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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 사업' 중간보고회 개최…28일

    • 입력 2020-10-26 16:54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 도입 사업의 첫 단계로 추진 중인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 사업'의 중간보고회를 오는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모바일 공무원증을 통한 정부세종청사·서울청사 출입 절차 △공직자통합메일, 바로톡 등의 업무관리시스템 로그인 기능 △기타 도서관 등에서 활용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온‧오프라인에서 디지털 신원증명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분증에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의 자기주권 강화와 기존 신분증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측면에서 큰 변화가 예상된다.

정부는 모바일 신분증 도입 사업의 첫 단계로 '모바일 공무원증'을 내년 초 상용화한다. 모바일 공무원증 구축 사업은 LG CNS가 전체 시스템 설계와 구축을, 라온시큐어가 DID 기술 개발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모바일 공무원증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통합형 신분증으로 발급된다. 기존 공무원증과 같이 정부세종청사와 서울청사를 출입하기 위한 출입증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출입과 업무 시스템에 접속하기 위한 인증 수단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중앙부처 공무원의 업무·생활 공간이 세종시에 집중돼 있는 점을 고려해 세종시 공용 자전거 대여 서비스인 ‘어울링’과 세종시 도서관 도서 대출 등 일상생활에서도 모바일 공무원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공무원증을 대상으로 모바일 신분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검증한 후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등으로 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향후 도입 예정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이나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이번에 구축하는 모바일 신분증 앱에 담길 예정이다.

신민필 행정안전부 디지털안전정책과장은 “모바일 신분증은 기존 신원증명의 패러다임을 180도 바꾸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공무원증을 시작으로 모바일 신분증이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정부나 기업은 각 신분증에 특화된 또는 여러 신분증을 결합해 이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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