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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권 감독당국, 인민은행 출신 암호화폐 전문가 영입

    • 입력 2019-12-12 17:14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신설된 기술 규제 사무국의 수장으로 인민은행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총괄했던 야오 치엔(Yao Qian) 전 수석을 임명했다고 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중국 유력 경제 전문 매체 차이징(Caijing)에 따르면, 규제기관은 인민은행 산하 디지털화폐 연구소 소장을 지낸 야오 치엔의 임명 소식을 내부 게시판을 통해 공고했다.

새로 설치된 기술규제 사무국은 증권시장 규제 방안에 첨단기술을 접목하고 더욱 포괄적이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블록체인 등 금융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중국 인민은행의 디지털화폐 개발에 참여해온 전 소장의 임명 소식은 관련 업계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야오 치엔은 중국 CBDC 관련 특허 출원서의 단독 저자, 또는 공동 저자로도 자주 거론돼왔다.

2017년에는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 기고란을 통해 CBDC가 어떻게 현금성 통화(M0)로 사용되고, 은행 계좌와 병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으며, 해당 내용이 출시 예정인 디지털 위안화에 반영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차이징은 중국 인민은행이 선전과 쑤저우 등지에서 CBDC를 시범 가동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다른 유력 매체인 21세기경제보도는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디지털 위안화는 아직 내부 테스트 중"이라고 주장했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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